Matilda 교육

주은이와 도서관 가던 이야기를 했더니, 관련하여 얼핏 떠오르는, 듣기로 적합한 영화 한 편! 책과 달리 영화는 초등 저학년부터도 괜찮다. ^^

<Matilda 마틸다>


마틸다는, 부모는 물론 오빠조차도 전혀 책과는 거리가 먼 유형의 가족들인데도 아가때부터 총명하여 가족들과는 상당히 다른 아이이다. 기저귀 찬 아가일 때 시금치로 만든 이유식을 손가락으로 찍어 시금치(spinach) 라는 단어를 카운터탑에 써놓는 scene을 보면 특별한 아이다. 침착하고 집중력이 높고, 나중엔 초능력까지 계발하여 학교에서 벌어지는 신나는 일들이 가득하다.

실제 교단에서 학생들에게 보여주며 듣기수업을 해보았더니, 집중력이 높던 영화이다... 5살쯤 된 마틸다가 빨간 wagon을 끌고 도서관에 가서 카드를 만들고 책을 대여하여 wagon에 싣고 걸어오는 장면을 보면, 학생들은 다 "야~~"하며 감탄사를 내었다.^^마틸다가 빌려오는 책의 수준에도 놀라고...수준이야 책의 두께와 글자수에 금방...짐작이 되나 보았다. ㅎㅎㅎ 초3부터 초6까지 흥미유발이 되던 영화이다. 한 번만 보여주시질 말고 여러 번 보여주시길 바란다. 강요나 재촉없이 그저 편안하게 그냥 보게 하시면 된다... 반복될 때 마다 아이들의 듣기실력이 일취월장한다는 것은 후에 알게 되시리라!!^^

한국의 평상 수준으로 보았을 때, 마틸다 '책'은 난이도가 조금 있어서 영어공부의 초보들은 읽기가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읽을 수 있는 정도라면 사진의 이 책들이 난이도가 비슷한 수준의 책들이다.



Eleanor Estes는 Newbery Medal과 Honor를 받은 책이 많은가보다. 노란 인장이 찍힌 책이 많다...
Roald Dahl은 특이하게도 미국아이들이 좋아하며 즐겨읽던 작가이다. 마틸다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상영된 '찰리의 초콜렛공장' 이란 영화의 원전을 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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