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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학의 허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어린 자녀를 유학길에 올려놓은 것 같다. 여기서 '어린' 이라고 말하는 경우는, 초중등생을 말한다...미국에 연고가 없는데 어린아이 단독으로 유학을 보내시는 것은 많이 많이 숙고하셔야할 문제인 것 같다. 연고가 있다 하여도 이모이건 삼촌이건 그들도 자신의 생을 살아내는데 바쁜 나라인 것은 매한가지다. 부모가 자식을 양육하여야지 친...

내 아이! 좀 가만 두기!!; 안드레아 보첼리

페낭, 라사 사양산책로   안드레아 보첼리 (Andrea Bocelli)가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콘서트를 했다는 기사를 읽는데 어린 아이를 기르는 엄마들이 새겨 들었으면 하는 구절이 곳곳에 있다!!  이탈리아 토스카니 라 스테르차의 농가에서 태어나, 축구를 하다 그만 눈을 다쳐 시력을 잃었다는 보첼리는 어려서부터 노래를 좋아했다고 한다."어머니...

내 아이 동화책 골라주기 #3 ; Newbery 책

색깔의 가짓수라기보다는 '칼라 스펙트럼'이겠다. 말하자면, spectrum에서 서로 잘 어우러지는 색으로, 눈이, 그리고 정신이 피곤해지지 않는 색들로 이루어진 그림이 좋겠다.단지 3가지의 색깔만 썼어도, 그 색깔이 neon pink, neon orange, neon green같이 형광색이나 산만한 도색이라면 권하고 싶지 않다. 그런데 의외로 시중에 흘...

동화책 고르기 #2 ; 디테일, 관찰력, 집중력

언젠가 지인의 아이들이 우리 집에서 하루 sleepover 한 적이 있다 .살짝 나부대는 녀석을 저녁에 동화책 읽어주기를 했다. 참 초롱초롱하고 차분하던 녀석인데, 근자에 학교에서 주변에 앞뒤 자리로 정신없이 산만한 아이들로 진을 치자 아이가 점~점~ 변하더니, 우리를 살짝 긴장시키고 있는 중이었다.내가 이 책을 골라 들고와 읽기 시작하자 처음에는 ...

가치관; 형제간의 위계질서

사람이 살면서 '가치관'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혹은 '편견'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이즈음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자녀가 어릴 때, 부모의 시각과 가치관은 자녀의 생활자체를 관장하고 좌지우지하듯이, 자식이 성인으로 장성하였다고 그 가시권을 벗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는 것이다. 간혹 흥미로운 통계로 가족내에서의 형제의 분포도나 순서에 따라 지도...

공항에서; 자녀로부터 한발 뒤로 물러나야 할 때

이전엔 공항으로 가는 날에는, 당연히 차에 트렁크를 잔뜩 싣고 끼어앉아 공항으로 가는 그림이던 것이, 어느 순간부터, 공항버스를 타고 느긋하게 두런두런 이야기하거나, 덜잔 잠을 위하여 눈을 붙이거나 (아침 비행기면 새벽 4시 깜깜한 밤하늘을 보며 집을 나서야한다. 그 계절이 겨울일라치면...) 하며 인천으로 향한다. 전국이 얼마든지 어디든지 하루생활권으...

꽁지머리 남선생님; '교사'라는 천직

몬테소리 교육을 받다보면, 다른 학교 다른 교사의 수업을 참관하여 보고서를 쓰는 숙제가 있다. 그 숙제 덕에 참으로 기발하고 인상적인 수업을 볼 기회가 덩달아 생겼는데... Barrie 몬테소리 스쿨의 이 꽁지머리 남선생님의 교실은 얼마나 아름다운지...정경이 눈에 선~~하다.교실이 아름답다??...몬테소리 특유의 교구배열에다가, 벽이 거의 다 창인 ...

부모의 엄격함이 필요한 시절 (콩 심은데 콩 나고..)

미국에 살 때 자주 연구소 가족들을 공항으로 마중가거나 도울 기회들이 많았다. 그런데 한국에서 건너오는 가족들을 보면 이상하다 느낀 점이 있다.한국에서 오는 가족들을 보면 우리가 민망할 정도로 자녀들이 부모를, 그 중에도 특히 아빠를 함부로 대하는 자녀들이 많았다!!그래도 박사를 하고 연구원인데, 초등학생아이가 아빠에게 그런다. "아빠, 뭐 알아듣겠어?...

수국이야기; 어떤 부모가 되랴?!

새벽에 수국에 물을 주다가 가슴이 찌르르하였다.콩알만한 화분에 꽃을 기르는데도, 식물을 기르다보면 참으로 도 닦게 한다!!^^봄에 꽃시장에 가서 수국 두 종류를 사왔는데, 아름다운 꽃을 제법 한동안 보여주더니, 어느 순간 꽃은 다 떨어지고 잎만 가득하였다.사올 때는 거의 비슷한 크기에 꽃모양만 다르던, 두 수국이 얼마나 다른 모습으로 자라는지... 그 ...

첼로선생님, 닥터왓츠; 일 그리고 행복

한국으로 오며 가장 놓고오기 아쉽던 기회는, 두 분의 선생님이셨다...Dr. Watts는 거의 후반부까지 Mister라는 호칭으로 늘 불렀었다. 닥터 왓츠가 우리집 근처에서 자그마치 한시간이나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사를 가셨는데도, 매주 수요일마다 나는 막내와 함께 기꺼이 왕복 세 시간을 온전히 오붓하게 썼다. 단독으로 아이와 만나는 시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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